|
제목
|
[언론보도]소안도 제6회 전국학생 문예백일장
|
|
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일자
|
2014-06-27
|
|
조회수
|
3155
|
제6회 소안 항일운동 기념 전국 학생 문예백일장 대회가 항일의 섬 완도 소안도 항일운동기념관에서 오는 7월 12일(토) 개최된다.소안항일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안 항일운동을 기념하는 전국 문예백일장으로 열린다. 글쓰기 그림 그리기 부문으로 나누어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총 89명의 시상작을 뽑아 보훈처장상, 광주지방보훈청장상, 전라남도교육감상 등을 수여한다. 국가보훈처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완도의 외딴 섬이면서 일제 시기 전국에서도 가장 조직적이고 기념비적인 항일운동을 펼쳤던 소안의 항일운동을 계승하기 위해 열린다.소안도민들은 1909년 당사도 의거 사건, 13년에 걸친 토지 소유권 소송 승리, 사립 소안학교 설립, 수의위친계, 소안 배달청년회 창립 등을 통해 줄기차게 조국 광복을 외쳤으며, 소안도 주민 8천 명 중 8백 명이 ‘불령선인’으로 감시를 받았던 곳이다. 송내호 선생 등 20여 명의 사상 유래 없는 독립유공자가 배출되었으며, 면민 전체가 독립 운동을 벌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항일의 함성이 거셌던 곳이다.제24회 소안항일운동기념 추모제 형식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소안항일운동 기념관과 미라리 상록수림 해수욕장 등에서 열리며 105주년 자지도 등대 습격 의거를 재현하는 행사와 독립유공자 송내호, 송기호 형제배 게이트볼 대회도 열리게 된다. 오전 11시 소안 항일운동 기념관 광장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주제 발표와 추모식, 기념관과 복원된 사립소안학교 해설과 답사 행사 등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이번 그림 그리기, 글쓰기 대회의 시상자 총 89명에게는 모두 6백2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민족의 섬 소안도는 섬 주민들이 기개가 용맹하여 외부로부터 침범을 받지 않아 100세까지 편안하게 살기 좋은 곳이라 해서 소안도(所安島)라고 불린다. 이곳 주민들은 일제 식민지 암흑기에 거세게 항일 운동을 펼치면서 한 사람이 옥에 갇히면 남은 사람들이 감옥에 갇힌 사람들을 생각하며 추운 겨울에도 이불을 덮지 않고 잠을 잤다고 한다.이대욱 기념사업회장은 “이번 백일장은 소안 항일운동을 전국에 알리고, 자라나는 후손들이 소안 선열들의 독립 유공 정신을 계승하도록 하기 위해 열린다.”고 말하고 “소안도 사람들의 애국혼을 학생들에게 널리 알고 자지도 등대 습격 의거 재현 행사 및 역사 탐방 등을 통해 독특한 섬 문화 체험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전남 지역의 경우 소안항일운동기념사업회(061-552-0516), 광주 지역의 경우 대동문화재단(062-461-1500)으로 연락하면 된다.
* 붙임(사진) 소안항일운동 기념 백일장 대회 사진 자료
|
|
첨부파일
|
크기변환_글짓기대회.jpg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