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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완도 소안도 항일운동 정신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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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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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j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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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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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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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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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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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2 광남일보 17면 바로가기 클릭
소안항일운동기념사업회(회장 이대욱)는 제24회 소안항일운동기념 추모제의 하나로 마련된 릫제6회 소안 항일운동 기념 전국 학생 문예백일장 대회를 오는 7월 12일 항일의 섬 완도 소안도 항일운동기념관과 미라리 상록수림 해수욕장 등지에서 갖는다.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 부문으로 나눠 열릴 이번 백일장 대회는 완도의 외딴 섬이면서 일제 시기 전국에서도 가장 조직적이고 기념비적인 항일운동을 펼쳤던 소안의 항일운동을 계승하기 위해 열린다. 먼저 이날 오전 11시 소안 항일운동 기념관 광장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주제발표와 추모식에 이어 기념관과 복원된 사립소안학교 해설 및 답사 행사 등 주요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89명의 입상자를 뽑아 모두 620만원의 시상금과 보훈처장상, 주지방보훈청장상, 전라남도교육감상 등의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대욱 회장은 이번 백일장은 소안 항일운동을 전국에 알리고, 자라나는 후손들이 소안 선열들의 독립 유공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열린다면서 소안도 사람들의 애국혼을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고 자지도 등대 습격 의거 재현 행사 및 역사 탐방 등을 통해 독특한 섬 문화 체험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안도민들은 1909년 당사도 의거사건, 13년에 걸친 토지 소유권 소송 승리, 사립 소안학교 설립, 수의위친계, 소안 배달청년회 창립 등을 통해 줄기차게 조국 광복을 외쳤으며, 소안도 주민 8000명 중 800여명이 불령선인으로 감시를 받았던 곳이다. 송내호 선생 등 20여명의 사상 유래 없는 독립유공자가 배출됐으며, 면민 전체가 독립 운동을 벌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항일의 함성이 거셌던 곳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전남 지역의 경우 소안항일운동기념사업회(061-552-0516), 광주 지역의 경우 대동문화재단(062-461-1500)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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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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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7.2_광남일보17_소안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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